방금 글 하나를 쓰다가 관뒀다. 요는 야구에서 더블플레이 상황일 때 1루 주자가 2루로 태클하는 과정에서 수비를 방해할 때 스파이크를 세우거나 과도한 신체접촉(...)으로 명백히 수비를 방해하지 않은 이상, 오늘 김상현의 태클이든 지금까지 스크가 했던 앞의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 태클이든 플레이의 일부로 정당하다...는 것인데, 어차피 내가 길고 자세하게 써봤자 뭐하나 싶더라.
기본적으로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드는다. 인터넷에 읽을 글이 넘쳐나고, 그 많은 글들을 모두 읽는 다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에 자기가 보기 함함한 것들만 접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리라. 문제는 그냥 그렇게 자기 쪽 이야기를 보고 끝내지 않고, 거기서 얻은 지식으로 반대 쪽에 대한 비판을 하면서 전해 들은 악의적 정보에 기반하야 상대를 재단하고 까는 것이겠지.
뭐 이쪽도 저쪽도 제대로 알고 납득할만한 논지를 전개한다면야 꼭 내 의견과 타당하지 않아도 보고 배울 것이라도 있고 논쟁이라도 가능할 건데, 온갖 증거를 갖추고 논리적으로 글을 구성해도 제대로 읽지도 않고, 글을 쓰기 전과 글을 쓰고 난 후의 결론이 동일하게 유지된다면 극저 힘만 빠질 뿐이다.
천성이 게을러서 열번 찍어서 쓰러질 나무라면 한 두어번 도끼질하고 내팽겨치는 지라, 일방이 타방과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 양쪽다 거울과 소통하는 장면을 보면, 보는 내가 지쳐서 그냥 가만 냅두는게 상책이라고 생각하고 신경을 꺼버린다. 이런 성격이 옳으냐 그르냐에 대한 판단은 당연히 서있지만, 어지간해선 그 틈바구니에 끼고 싶지 않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요 최근에 괴론곡필이 역밸에 클래식하면서도 볼 때마다 웃음이 나는 떡밥을 하나 싸질렀던데, 뭐 거기 리플을 달기는 했지만, 어차피 괴론곡필에게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해봤자 소 귀에 경을 읽는 것보다 더 가치없는 것으로 느껴져서 방향성 없이 하나 찍 갈기고 말았다.
그래도 나처럼 실천적 결론에 가서는 쿨게이인 놈들은 아무리 많아도 어떤 기여도 하지 못하는 잉여일 뿐이겠지. 상대가 듣든 아니든 우직하게 설득의 노력을 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인류는 오늘도 진보한다.(좀 거창한가?;;)
그러니까 결론은...매식자 여러분 힘내세요^^
리플은 안달지만(...) 항상 많이 배워가고 있습니다.
덧. 그런 의미에서 테마는 역밸로(...)
매식자 여러분 화이팅!!
문빠님은 천민이라고 까지 말라능<-
기본적으로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드는다. 인터넷에 읽을 글이 넘쳐나고, 그 많은 글들을 모두 읽는 다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에 자기가 보기 함함한 것들만 접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리라. 문제는 그냥 그렇게 자기 쪽 이야기를 보고 끝내지 않고, 거기서 얻은 지식으로 반대 쪽에 대한 비판을 하면서 전해 들은 악의적 정보에 기반하야 상대를 재단하고 까는 것이겠지.
뭐 이쪽도 저쪽도 제대로 알고 납득할만한 논지를 전개한다면야 꼭 내 의견과 타당하지 않아도 보고 배울 것이라도 있고 논쟁이라도 가능할 건데, 온갖 증거를 갖추고 논리적으로 글을 구성해도 제대로 읽지도 않고, 글을 쓰기 전과 글을 쓰고 난 후의 결론이 동일하게 유지된다면 극저 힘만 빠질 뿐이다.
천성이 게을러서 열번 찍어서 쓰러질 나무라면 한 두어번 도끼질하고 내팽겨치는 지라, 일방이 타방과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 양쪽다 거울과 소통하는 장면을 보면, 보는 내가 지쳐서 그냥 가만 냅두는게 상책이라고 생각하고 신경을 꺼버린다. 이런 성격이 옳으냐 그르냐에 대한 판단은 당연히 서있지만, 어지간해선 그 틈바구니에 끼고 싶지 않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요 최근에 괴론곡필이 역밸에 클래식하면서도 볼 때마다 웃음이 나는 떡밥을 하나 싸질렀던데, 뭐 거기 리플을 달기는 했지만, 어차피 괴론곡필에게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해봤자 소 귀에 경을 읽는 것보다 더 가치없는 것으로 느껴져서 방향성 없이 하나 찍 갈기고 말았다.
그래도 나처럼 실천적 결론에 가서는 쿨게이인 놈들은 아무리 많아도 어떤 기여도 하지 못하는 잉여일 뿐이겠지. 상대가 듣든 아니든 우직하게 설득의 노력을 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인류는 오늘도 진보한다.(좀 거창한가?;;)
그러니까 결론은...매식자 여러분 힘내세요^^
리플은 안달지만(...) 항상 많이 배워가고 있습니다.
덧. 그런 의미에서 테마는 역밸로(...)
매식자 여러분 화이팅!!
문빠님은 천민이라고 까지 말라능<-



덧글
천민은_까야_제맛 2009/10/22 22:51 # 답글
하지만 천민들은 부조리한 카스트 제도에 대한 저항의식이 싹틀 때까지 까야합니다.
StarDust 2009/10/23 00:57 #
...환빠를 공격한다!
들꽃향기 2009/10/22 23:16 # 답글
결론은 효율적으로 먹어야 합니다. 우리가 휘두리면 안된다능...(뭔소리야?!)
StarDust 2009/10/23 00:57 #
금강산도 식후경입죠...(이건 뭔...)
Alcor Seeker 2009/10/22 23:17 # 답글
벽에다 대고 이야기 할 바에 말을 안한다고 해서 20대가 까이지만벽에다 스펀지대고 계란판까지 붙여놓은 사람들은 20대를 까는 사람들이니까.
StarDust 2009/10/23 00:58 #
그래서 나는 나도 그쪽으로는 스펀지 바른 벽이 되려고
나야스 2009/10/23 00:03 # 답글
기름을 뿌리고 불을 질러야죠,
StarDust 2009/10/23 00:58 #
절 부끄럽게 하시는군요 ㅠㅠ
나모씨 2009/10/23 08:42 # 답글
임마 그건 수비방해야 ㅋㅋ
StarDust 2009/10/24 03:42 #
NFL에서 터치풋볼하는 소리 하고 있네 ㅋㅋㅋㅋㅋㅋ
박성익 2009/11/13 22:37 # 삭제 답글
저는 9살 박성익 입니다내가 모기물린데 1시간 됳힌 호빵을 모기물린데 올려 넣으니까 하나도 안 간지러워 그리고 모기 물린데 호빵올릴떼 추운 베란다가서 하면 더효가 적입니다